해상풍력과 해양생태계 공존 방안 모색

2025-03-24 13:00:24 게재

환경운동연합 등 토론회

환경운동연합과 에너지전환포럼은 25일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해상풍력특별법과 해양생태·환경보전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환경운동연합과 에너지전환포럼은 “최근 해상풍력특별법이 통과되면서 해상풍력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특별법상 환경성 평가 등 주요 내용들이 하위법령에 위임돼 개발 과정에서 해양생태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제도가 축소되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민사회와 학계가 모여 해상풍력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해양환경 보호 측면에서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자연환경연구실 연구위원이 ‘해상풍력특별법 시행에서 해양생태계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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