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 치유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

2025-04-09 13:00:01 게재

문체부 관광공사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을 위한 치유 여행지인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을 9일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선정된 77개소에 더해 총 11곳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추가된 곳은 △하이디하우스(서울) △트리비움(경기) △약석원·차덕분(인천) △에스엠비 웰니스센터(부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교래자연휴양림(제주) △고창웰파크시티(전북)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대흥사(전남) △하동군 차 문화시설(경남) 등이다.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은 △자연/숲치유(26개소) △뷰티/스파(21개소) △힐링/명상(20개소) △한방(9개소) △스테이(8개소) △푸드(4개소)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에 대해 브랜딩, 홍보 마케팅, 관광 상품 개발 등 맞춤형 전문상담을 제공한다.

글로벌웰니스연구소(Global Wellness Institute)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는 약 8302억달러(한화 약 1120조원)에 달했다. 2028년까지 연평균 10.2%의 성장이 기대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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