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한 맞춤 전시

2025-04-25 13:00:26 게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전시체험 프로그램 ‘나눔투어’와 ‘끄덕투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나눔투어는 도서·연안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에 대해 알아보는 자원관의 대표 전시프로그램이다. 전시 해설과 함께 전시관을 관람하고 생물 표본을 활용한 ‘연구자의 방’ 체험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에는 ‘한국섬온실’ 관람 해설을 새롭게 추가했다.

끄덕투어는 고등학교 특수학급 청소년을 위한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시 표본을 활용한 촉각 체험과 감각 표현 미술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다양성 증진에 이바지한 사례로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생물자원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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