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일대 주차난 완화된다
2025-05-09 23:05:00 게재
종로구 공영주차장 조성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들이 겪는 주차난이 완화될 전망이다. 종로구는 삼청동 25-1 외 1필지에 삼청제1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난 8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새 공영주차장에는 총 178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일반 차량과 장애인 주차 구역을 포함한 규모다. 주차관제시스템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도 더했다. 오는 15일까지는 주민과 인근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한다. 16일부터는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공식 운영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삼청동 주민들의 오랜 바람을 현실화하고 일대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삶에 편리함을 더해 줄 공영주차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김진명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