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건설산업 마켓리서치센터 설립

2025-05-12 13:01:01 게재

연구 공유 홈페이지 개설

삼표그룹이 건설시장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건설산업 지식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켓리서치센터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켓리서치센터는 삼표그룹이 2013년부터 자체적으로 축적해온 건자재 산업 데이터와 시장 분석 역량, 독자 개발한 레미콘 수요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센터는 건설현장에 산발적으로 존재한 정보를 모아 다면적이고 다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삼표그룹은 센터 연구활동 등을 공유하는 공식 홈페이지(www.sampyomrc.co.kr)도 개설했다. 홈페이지에는 서울 건설현장 레미콘 수급 불안 상황을 다층적으로 살펴본 ‘삼표 성수 공장 철거와 서울의 레미콘 공급 부족’ 등이 실렸다.

삼표그룹은 전문가와 지식 교류를 강화하고 세미나 컨퍼런스 등 산업 교류 및 연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마켓리서치센터 홈페이지는 단순한 자료 공개를 넘어 스마트 건설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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