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인기, 수출로 연결”
2025-05-12 13:01:14 게재
코트라 도쿄서 수출상담회
이번 상담회에는 뷰티, 식품, 패션 등 유망 소비재 중소기업 40곳이 참가해 일본 현지 유력 바이어 82곳과 총 351건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K뷰티 상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일부 국내 기업은 행사 전 상담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976만달러 규모의 수출 관련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박용민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한류는 단순한 문화 현상을 넘어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동반 성장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