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독일서 한국 경제자유구역 홍보

2025-05-23 13:00:04 게재

산업부·코트라

산업통상자원부는 19~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FEZ)을 소개하는 ‘K-FEZ 데이 인 유럽’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FEZ 데이’는 투자가들이 있는 해외 주요도시를 찾아가 한국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기 위해 산업부와 경제자유구역청, 코트라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처음 열렸다.

올해는 유럽 국가중 2024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투자 신고 건수 1·2위인 영국과 독일을 대상으로 행사가 준비됐다.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울산 △충북 5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참여했다.

영국에서는 레오나르드, 퓨어 데이터센터그룹 등 영국의 잠재 투자 기업 3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 경제자유구역의 장점과 각 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전략을 설명하는 ‘한영 투자 유치 세미나’가 진행됐다.

독일에서는 쉥커, AMDT, 프레틀, 윌로 펌프 등 한국에 이미 투자한 경험이 있는 기업들을 주된 대상으로 ‘한독 첨단 산업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마련해 미래차, 전기·전자, 바이오, 기계·로봇 분야 등 추가 투자를 요청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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