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선택이 미래를 만듭니다”
2025-05-27 13:05:00 게재
강북구 투표참여 홍보전
이순희 구청장부터 나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우리의 선택이 미래를 만듭니다.”
서울 강북구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투표 독려에 나섰다. 강북구는 주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도록 대면·비대면 매체를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수유동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수유역과 미아사거리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는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현수막 27개와 띠광고 14개를 이미 내걸었다. 설치하는 등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인터넷에 기반한 텔레비전 등 일상적으로 행정 홍보를 하던 매체로는 투표 독려 영상을 내보낸다. 구 누리집에는 투표소와 선거 일정을 공유하고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생활 밀착형 홍보도 추진한다. 강북구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는 한편 사전투표와 본투표 당일에는 52개 공동주택에서 안내방송을 하기로 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선거는 나와 가족을 위한 약속이자 우리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짓는 소중한 기회”라며 “하루를 바꾸는 일, 한사람의 삶을 바꾸는 일, 그 시작은 바로 소중한 한표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행동하는 한표에서 시작된다”며 “강북구 주민 모두의 참여로 더 나은 내일을 함께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김진명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