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 착수

2025-06-19 13:00:12 게재

축산데이터 등과 업무협약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활용

축산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7일 세종시 본원에서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한국인공지능협회, 축산데이터와 인공지능(AI) 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정보기술 분야와 협력을 통해 축산분야 공공데이터 품질을 향상하고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구축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기관은 협약에 따라 △축산 벤처기업 지원 및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인공지능 기반 축산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문가 및 기술지원 △축산 공공데이터 활용성 제고 및 국민 인식 향상을 위한 홍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분야 AI 전문 인력 양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축산데이터와 AI 분야 결합에 힘을 실어 축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타 분야와 협력을 통한 기술 강화로 축산업의 발전을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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