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친환경 실천 사례 찾아요”

2025-06-20 13:00:01 게재

한국환경보전원 공모전

한국환경보전원은 ‘Together for Earth 환경보전 실천사례 공모전’ 접수를 받는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플라스틱 줄이기 등 일상 속 친환경 실천 사례를 발굴·확산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

공모 분야는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도서’에 대한 독후감 △20~60초 분량의 숏폼 동영상 등 2개 부문이다. △실천 효과 △창의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수상작은 △시상식 전시 △작품집 제작 △공식 SNS 채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 시상 규모는 900만원이다. △환경부 장관상(150만원) △교보생명 대표이사상(100만원) △한국환경보전원장상(50만원) 등 총 수상작 11점이 선정된다. 이와 함께 독후감 부문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접수한 학교·단체에는 별도의 특별상이 수여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단, 1인(1팀)은 한 개 분야에만 응모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는 제한된다. 작품 접수는 8월 29일 오후 2시까지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www.kee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0월 10일 발표된다. 시상식은 10월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친환경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커다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녹색전환을 위한 일상의 실천과 그 가치를 따뜻하고 창의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보생명보험과 함께 환경부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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