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짓는다

2025-06-20 14:28:35 게재

안전·문화·복지 아우르는 복합 공간

19일 기공식, 2026년 6월 준공 목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거점지역에 안전·문화·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기공식 모습. 사진 안산시 제공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기공식 모습. 사진 안산시 제공

이날 기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고잔동 766-1번지 일원)는 총 65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290.67㎡ 규모로 짓는다.

내부에는 영유아를 위한 △유아놀이실 △장난감(도서)대여실 △프로그램실 △자율방범대실 △주민회의실 △자치프로그램 운영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순조롭게 준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1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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