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대구시의장 명예박사됐다
2025-06-24 09:15:27 게재
계명대,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대구시의회 최초 전후반기 의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23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시의회 최초의 연임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대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 등으로 지방의회의 윤리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추진,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대구경북행정통합, 군위군의 대구 편입,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대구·경북지역의 미래 발전전략 수립에도 기여했다.
특히 한민족 역사의 문화에 대해 널리 알리고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우리의 진짜 옛이야기 강의록’을 집필하는 등 올바른 역사 인식으로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하고 자긍심을 고취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만규 의장은 “명예로운 박사학위는 단지 한 개인에게 주어진 영광을 넘어 앞으로 가야할 길에 대한 새로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역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헌신하고 배움과 실천을 삶의 중심에 두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만규 의장은 2006년 대구 중구의회 구의원을 당선돼 정치권에 발을 들여 놓았다. 그후 2014년 중구의회 구의원에 재선돼 7대 중구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그후 2018년 대구시의회 시의원에 당선돼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재선돼 대구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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