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영토 넓히는 ‘K-편의점’

2025-06-26 13:00:30 게재

이마트24, 말레이에 100호 한류 가득, 2026년엔 200호

이마트그룹 편의점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 점포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6월 첫 해외진출로 말레이시아에 점포를 낸지 4년 만이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 100호점(코타다만사라점) 매장 내부의 모습 사진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는 현재 쿠알라룸푸르가 있는 서말레이시아 지역 내에 슬랑오르, 클란탄, 트렝가누, 파항 등 11개주 주요 도시에 진출했다. 올해말 130개, 2026년까지 200개 이상 개점을 목표로 삼았다.

말레이시아 100호점은 ‘이마트24 코타다만사라점’으로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15km 떨어진 ‘코타다만사라’ 상업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3층 규모 오피스 건물 내 1층에 있고 32석 취식 공간을 포함 175㎡(53평) 규모다.

이마트24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100호점엔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와 콜라보 한 ‘카운터푸드’ △ ‘솔루엠’과 협업한 한국리테일 테크 기술 구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하는 ‘K-푸드 프로모션’ 등 한류를 총망라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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