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부문 대표 조나단 송

2025-07-02 13:00:04 게재

60개국 영업·마케팅 경험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업계 최상위급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우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사업부문을 이끌 수장으로 조나단 송(사진·56) 익스피다이터스 인터내셔널 글로벌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송 대표는 글로벌 물류업계에 30여 년간 몸담으며 현장 실무자로 시작해 최상위 레벨인 글로벌 영업, 마케팅 총괄 포지션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글로벌 선도 종합물류기업이자 북미 최대 국제운송 전문기업인 익스피다이터스에서 전 세계 60여개국의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다.

지난 10여년간 익스피다이터스 미국 본사에서 글로벌 영업 마케팅을 총괄하며 매출과 이익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끈 핵심 인물로 선진 물류시장인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세일즈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송 대표의 영입을 계기로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성장 중심축으로 설정해 온 미국과 인도시장 공략에도 한층 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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