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성과 공유하고 직원들 응원

2025-07-02 13:05:00 게재

정문헌 종로구청장 3주년 행보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공무원들과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구는 지난 1일 전 직원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해 시원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2일 밝혔다.

커피차는 직원들 출근시간에 맞춰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했다. 직원들은 음료를 받고 동료와 담소를 나누며 업무를 시작하기 전 짧은 여유를 즐겼다. 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하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자 전 직원 사기를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종로 커피차
종로구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전 직원에게 시원한 음료를 선물하며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사진 종로구 제공

직원 조례도 통상적인 형태를 탈피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재미있고 특별한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그간의 성과와 노력을 돌아보는 자리였다. 정문헌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앞서 종로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 추진해 온 사업과 오랜 기다림 끝에 결실을 맺은 성과를 담은 백서를 제작했다. 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도시관리, 생활밀착형 복지와 건강, 지역 안전망 강화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이 고루 담겼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에 산다는 것이 삶에 더 나은 가치와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주민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겠다”며 “지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또 다른 종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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