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용상황 점검회의’ 매월 정례화
2025-07-02 13:26:03 게재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2일 이정한 고용정책실장 주재로 전국의 주요 지방관서장이 참여하는 제1차 ‘지역 고용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미국의 고율 관세정책, 중동지역의 정세불안과 내수부진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역 내 주력산업의 침체 등 고용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고용부는 지역의 고용둔화 상황을 적시에 파악해서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월 ‘지역 고용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지역·산업별 고용동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별 상반기 고용추세와 지역 내 주요 산업의 고용 동향 및 전망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지방관서별 대응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고용위기는 지역에서 가장 먼저 나타난다”면서 “지방 관서별로 지역의 고용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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