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마일리지 철도역 매장 사용
2025-07-09 13:00:01 게재
스토리웨이 11% 적립
KTX를 타지 않아도 ‘KTX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9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전국 철도역 내 편의점 카페 식당 등 1000여개 매장에서 ‘KTX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KTX마일리지는 KTX를 이용할 때 결제금액의 5~10%가 적립되며 코레일톡 앱(App)에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열차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제휴카드와 프로모션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이달 1일부터 KTX삼성카드 출시 기념으로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1%까지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기본 1% 적립에 더해 최대 10%까지 추가 적립된 카드사 포인트가 다음 달 KTX마일리지로 전환된다.
전국 철도역에서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한 매장은 스토리웨이편의점 카페스토리웨이 트리핀 식당 특산물매장 중소기업제품매장 등이다.
결제방식도 간편해 코레일톡 앱(App)의 멤버십 바코드 또는 큐알(QR)코드를 매장에서 스캔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철도역 내 상업시설은 KTX마일리지를 승차권 외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라며 “적립과 사용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