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 1, 2학년 2025학년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경인고가 경인고 했다. 목동에서 처음 경인고 문제를 접했을 때 단순히 본문을 외우면 절대 안 되는 학교라는 생각이 강했다. 목동지역에 고등학교들처럼 정확한 구조학습과 다양한 유의어들 그리고 영작연습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경인고 전문 학원인 최인규 영어사관학원 개봉관을 오픈하게 되었다.
그런데 지난번 중간고사는 너무 문제가 단조로 왔고 쉬웠으며 다른 다소 쉽게 출제되는 타 지역 학교들의 성향처럼 범위에 있는 본문만 잘 외우고 기본문법만 숙지하면 누구나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문제들 투성이었다. 그런데 기말은 달랐다. 선지는 매력적 오답 투성 이었으며 본문 지문을 변형하고 확장하여 중간고사 때처럼 준비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노력이 보상받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을 것이다.
자... 그럼 보다 구체적으로 이번 학년별 시험지의 특징들은 3가지고 요약해 보고자 한다. 이 글을 읽는 학생들은 다시는 똑같은 아픔을 겪지 않았으면 한다.
[경인고 1학년 기말고사 영어 시험 문항 특징 3가지]
1. 시험지문의 Paraphrasing
- 특히 교과서 지문에서 두드러졌는데 본문의 내용은 바뀌지 않았으나 거기에 사용된 표현들과 구조들은 바뀐 상태에서 어법상의 오류를 물어보았으며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은 어휘도 물어보았다. 심지어 내용 묻기에서는 지문의 세부사항들이 바뀐 지문도 나오게 되었다.
2. 매력적 오답의 출현
- 지난번 중간고사 때는 선지가 정답과 오답의 식별이 확실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매력적 오답의 출현이 두드러졌다. 단순히 내용만 숙지한 학생이라면 그 매력적 오답의 빠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3. 어휘의 다양성
- mean이라는 단어는 보통의 아이들에게는 “의미하다” “의도하다”의 뜻을 가진 표현으로 인지되어 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형용사로써 “비열한” “천한”의 의미로 사용되어 문맥상 쓰임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출제되었다.
[경인고 2학년 기말고사 영어 시험 문항 특징 3가지]
1. 지문의 연장
- 본문 지문의 내용을 연장하여 내용 묻기와 어법, 어휘, 그리고 빈칸 등의 문제들을 출제하였다. 이건 앞에 내용을 통해 추가되는 내용의 관점을 파악하고 그 관점을 이어나갈 수 있는 사고 과정도 같이 묻는 복합적 내용과 구조파악의 문제이다.
2. 선지의 모호성
- 특히 선지를 상당히 모호하게 출제하여 아무리 내용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 글의 정확한 화자의 관점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절대 정답을 고를 수 없게 만들었다.
3. 영작문제의 큰 비중 [15점]
- 영작문제는 총 3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각 5점씩 부여되었고 기존의 외운 문장을 쓰는 것이 아닌 제시된 단어를 가지고 글의 요약문을 완성하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특히 마지막 문제는 언뜻 보기에는 외문 문장 같지만 그 문장의 변형된 형태를 쓰는 문장이어서 외운대로 쓰려고 했던 학생들은 당황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구로구 개봉역 경인고 영어전문
최인규 영어사관학원 최인규 원장
* 목동/개봉 최인규영어사관학원 원장(2014~현재)
* 수능모의고사 출제의원(2010~2018)
* <2004~2016 인강강사>
전) 대성마이맥 인강강사비상에듀 인강강사
천재교육 인강강사
두산에듀클럽 인강강사
교원하이퍼센트 인강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