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직원행복 인사제도 개선

2025-07-11 09:47:04 게재

TF 구성해 승진제도 운영방식 등 논의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직원 만족도와 행복 증진을 목표로 하는 ‘직원행복 디자인(人) TF’를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직원행복 디자인 TF’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인적자원개발(HRD) 제도 개선을 목표로 Happy(지향가치) + Renewal Design(체계개선)의 의미를 내재하고 있다. TF를 통해 인사제도와 기업문화의 긍정적 재구성을 통한 업무 만족도를 개선, 인사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수용성을 높이고 직원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10일 열린 TF 1차 회의에서는 △직무전문성을 고려한 승진제도 운영방식 △에너지전환(하동빛드림본부 폐지 등)에 따른 인력운영 방안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태관리 규정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임금피크 운영 제도 등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직원행복 디자인 TF’는 실제 직원들이 제도 개선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변화가 필요한 사례 중심의 과제를 실행하기로 했다. 또 제도 개선 과정을 사내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전사에 공지해 변화하는 인사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수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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