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적극 활용해 교통 대전환 이끌어야”
2025-07-11 13:00:01 게재
한국교통연구원은 10일 ‘국가 교통물류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새 정부의 정책기조와 교통분야 주요 현안을 진단과 함께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교통정책 방향과 세부 추진 전략을 제안했다.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연구부원장은 이날 기조발표에서 트렌드 변화에 따른 교통부문 이슈와 새 정부의 교통공약 키워드를 분석했다. 그러면서 4대 정책방향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전환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교통 사회기반시설(SOC) 추진 △포용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통 산업·서비스 혁신 △국민 생명을 지키는 교통안전을 제시했다.
박 부원장은 “새 정부가 인공지능 등 신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