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천호동 재개발 시공사로
2025-07-14 13:00:03 게재
프라우드힐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은 아파트 8개동, 총 58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2453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조합에 ‘프라우드힐 푸르지오’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프라우드힐 푸르지오에는 천호 지역 최초로 70m 높이 스카이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를 구축해 주거환경의 쾌적성과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안했다. 피트니스 클럽, 골프 클럽, 스크린 골프, 프리미엄 사우나, 그리너리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의 시설을 비롯해, 풋살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다채로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설계와 고급화된 주거 편의시설을 통해 강동구의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