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제3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

2025-07-18 13:00:09 게재

국립국악원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국악누리동 대회의실에서 ‘제3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국악사전 원고 수정의 주요 결정을 공개 토론을 통해 검토하는 자리다.

국립국악원 국악사전 누리집 사진 국립국악원 제공

이번 토론회에서는 △성악곡 표제어의 서술 요소(김인숙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민속 분야의 분류와 표제어 선정 기준 및 용어의 통일성(김혜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복식 용어의 분류체계(이숙희 전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좌장은 송혜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복식 분야 발표에는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국연구소 중견연구자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하며, 이후에는 국악 전문가들이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국악사전의 체계적 완성을 목표로, 올해 8회에 걸친 월례 토론회를 열고 있다.

국악사전은 한국 전통음악과 전통춤에 관한 전문 백과사전으로 총 1767건의 표제어와 7800여점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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