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유용우한의원, 제22회 허준 & 대장금 한방체험 행사 개최
8월 2일부터 17일까지… 자연과 소통하는 오감 체험 한의학 프로그램
일산 웨스턴돔에 위치한 유용우한의원이 오는 8월 2일(금)부터 17일(토)까지 ‘제22회 허준 & 대장금 한방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 행사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열리며, 한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몸이 소통하는 한방’을 주제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체험자는 허준과 대장금처럼 어의와 의녀 복장을 갖추고, 다양한 한약재를 직접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며 한의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한의학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이라이트 체험으로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향낭’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한약재를 첨가해 차량이나 공부방에 걸어 둘 수 있는 향낭을 직접 만들어보고, 각 재료가 가진 효능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또한 체험을 마친 후에는 간단한 퀴즈를 풀고 ‘한방체험증서’도 수여된다.
참가비는 3,000원이며, 수익금 전액은 발달장애인 생활시설 ‘조이빌리지’에 기부될 예정이다.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회차별 소규모로 진행되어 여유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유용우 원장은 “이번 한방체험이 아이들과 학부모가 한의학을 몸으로 체험하며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치유의 힘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즐거운 경험 속에서 건강의 소중함을 배워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산 유용우한의원은 1990년 개원 이래 34년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켜온 한의원으로, 소아·청소년을 비롯해 온 가족의 체질에 맞춘 진료를 제공해왔다. 특히 ‘기초 면역력 강화’와 ‘체온조절력 회복’을 중심으로 한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수많은 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도왔다. 또한 한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웨스턴돔 B동 3층 (토·일요일 정상진료 / 수요일 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