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기상청장 이미선 신임청장

2025-08-13 21:05:09 게재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기상청장이 탄생했다. 기상청 내부 승진으로 청장이 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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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신임 기상청장 사진 기상청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신임 기상청장에 이미선 전 수도권 기상청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청장은 기상청에 1992년 입사한 이래 일기예보를 총괄하는 총괄예보관, 예보정책과장, 국가기상위성센터장, 관측기반국장, 지진화산국장, 광주지방기상청장, 기후과학국장, 수도권기상청장 등을 거쳤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청장 선임 배경에 대해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기후위기 현상을 탐지하고 과학적인 예측정보로 국민생명 보호에 기여할 경륜 있는 기상전문가”라고 밝혔다.

△1966년 부산 출생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서울대 대기과학 석사 △서울대 대기과학 박사 △기상청 예보총괄관·예보정책과장·국가기상위성센터장·관측기반국장·지진화산국장 △광주지방기상청장 △기상청 기후과학국장 △수도권기상청장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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