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희망재단은 재단 이사진 10명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총 145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부천희망재단은 전날 열린 제4차 이사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권세광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받은 금액만큼을 별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뜻을 모았다.

전달된 기부금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세광 이사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나누고 돕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이사님들의 뜻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측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부천시민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참여하거나 부천시청 및 오정레포츠 등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희망재단은 시민의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로 하는 공익 목적으로 개인과 단체를 지원하는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공익법인)이다. (기부·후원 문의 032-321-9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