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취업 사각지대 청년 지원
2025-08-25 10:49:03 게재
최대 220만원 참여수당 지급
참여는 선착순으로 진행 예정
전남 함평군이 구직 및 교육 등 사회활동에서 단절된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간 취업과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함평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과 직무역량 교육, 외부 체험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행사를 제공한다. 청년들은 단기(5주), 중기(15주) 행사 중 자인의 상황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수별로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20만원까지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참여는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전화(061-331-8560, 331-9327)로 신청 및 문의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취업 준비조차 막막한 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이며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취업 역량을 동시에 얻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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