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곡동 침수피해 보상
2025-08-26 13:00:02 게재
9월 15일까지 지급 완료
지난달 17일 마을 배수지와 금호강으로 연결되는 직관로 수문 고장 등의 원인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대구시 북구 노곡동 침수 피해액이 16억원으로 산정돼 보상금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노곡동 침수피해 주민이 추천한 7명의 손해사정인을 포함한 손해사정인단과 침수피해 및 보상금 산정 용역을 체결하고 피해액을 산정한 결과, 피해 보상금은 66건에 16억원정도로 예상됐다. 피해현황은 차량이 37건이고 사업장과 주택이 29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는 이달말까지 차량 피해에 대한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며 늦어도 9월 15일까지는 전체 피해에 대한 보상을 마칠 계획이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