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라이즈(RISE) 대학들 상생협력체 출범
2025-08-28 14:30:28 게재
대학이 부산 혁신 선도
부산지역 라이즈(RISE) 참여 대학들의 상생협력체가 출범한다.
28일 부산대 등 대학들에 따르면 ‘부산지역 RISE 참여대학 총장협의회’가 29일 오후 2시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발족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지역 RISE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일반대와 전문대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협의체로서, 부산대 등 부산 RISE 사업 참여 21개 전체 대학 총장을 비롯해 각 RISE 사업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부산지역 RISE 참여대학 총장협의회는 부산지역 21개 대학 총장이 참여해 △RISE 사업 공동 대응 △정책 제안 △정보 교류 △공동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RISE 사업 관련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 △정책 제안 및 정부·지자체와의 협력 체계 강화 △대학 간 우수사례 공유 및 공동 연구 활성화 △지역산업·사회와 연계한 협업과제 발굴 등이 집중 논의되며, 협의회 회장도 선출할 예정이다.
총장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정례 협의체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부산시 및 부산라이즈혁신원과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정기회의와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RISE 사업 성과 공유 △공동 과제 기획 △정부 및 지자체 정책 건의 등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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