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대학서 신기술 배운다
2025-09-01 10:40:03 게재
9월 ~ 11월 5회 20시간 운영
2011년부터 운영 684명 배출
전남 곡성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농업 신기술 및 새로운 농업 환경에 대응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곡성명품농업대학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농업대학은 5회에 걸쳐 20시간 진행된다. 9월에는 각종 사업계획서 및 공모서 작성 이론 교육, 10월에는 농업박람회 현장 견학, 11월에는 사업계획평가회 및 졸업식 등으로 운영된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해마다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수 교육생을 선정하고, 다음 연도에 농업 전문경영인(CEO) 육성 시범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준다.
올해도 우수한 사업계획서가 나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준비하고, 11월 사업계획평가에 많은 교육생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제15기 곡성명품농업대학을 개설해 스마트농업반 3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14년째 운영 중인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역특화작목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14개 과정 졸업생 684명을 배출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반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모델을 구축하고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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