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안전보건까지 ‘상생’

2025-09-01 13:00:21 게재

협력사 교육에 설비지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맞손’

한국필립모리스가 “공장이 위치한 경남 양산지역 협력사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전문화 교육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까지 ‘상생’하겠다는 의미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일환이다. 모기업과 협력사,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공급망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장에서 실시한 교육엔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협력사와 지역 중소기업 8곳이 참여했다. 교육에선 생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 유형과 위험 요인 개선, 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한 의식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중 지역 협력사와의 합동 안전점검과 설비 지원에 나선다. 10월엔 성과 세미나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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