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내년 미국서 ‘상품전’
2025-09-01 13:00:05 게재
미주한상총연과 MOU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내년 미국에서 ‘한국상품전시회’를 개최해 K-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회장을 비롯한 양 단체 주요 임원과 미주한상총연 78개 지역상공회의소 대표 등 재외동포경제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협약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내년 유명 전시회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 등에서 한국상품전시회(K-Goods Fair)를 개최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미국진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고려해 19일 ‘미국진출설명회’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갖는다. 설명회에는 △한미은행 △허브천하 △LBBS(로펌) △가든그로브시 등 주요 미국 한인 네트워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4일 제주 리더스 포럼에서는 ‘미국진출전략세미나’를 롯데호텔 제주에서 개최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미국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