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석·박사 73명 선정

2025-09-03 11:33:29 게재

청년 과학자 연구지원 ‘탄력’

각 1200만원에서 3억원 지원

정부가 올해 이공계 연구지원을 확대하고 나선 가운데, 연구지원 사업이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낳고 있다.

국립부경대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전경

부산 지역의 연구중심대학인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5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총 73명의 석·박사들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34명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29명 △박사후 국내연수사업에 7명 △박사후 국외연수사업에 1명 △Post-Doc 성장형 연구지원사업에 2명 등 총 73명이 대거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국립부경대생들은 △Post-Doc.성장형 연구지원사업으로 3억원 △박사후 국내연수사업으로 1억8000만원 △박사후 국외연수사업으로 6000만원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으로 2500~5000만원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으로 1200만원씩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9월부터 연구과제 수행 및 연수에 나선다.

국립부경대는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을 통해 연구중심대학 유형으로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가운데, 이번 사업 선정에 이어 지속해서 연구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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