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지역연구회, 연조직·골재생 임상 가이드 강연 개최
김현철 병원장·김정호 원장 초청 … 리빙웰치과병원 15년·5년 임상 경험 공유
오스템 지역연구회가 오는 9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경기도 의정부시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임상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모든 치과에서 가능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연조직 및 골재생 치료를 위한 PDRN, 태반주사, BMP의 임상 가이드와 작용기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주제들은 아직 학문적으로 정리가 완전하지 않아 임상 현장에서 혼란을 줄 수 있는 분야다. 이에 이번 강연은 단순한 이론 소개가 아니라, 리빙웰치과병원에서 지난 15년간 축적해온 rhBMP-2 임상 경험과, 최근 5년간의 PDRN·태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실제 효과와 한계를 명확히 정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자로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이자 PFA(국제치의학회) 회장이며, 현 리빙웰치과병원 병원장인 김현철 병원장과 PFA 학술이사이자 대한치과이식학회 이사(학술위원), 리빙웰치과병원 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정호 원장이 나선다.
김현철 병원장은 리빙웰치과병원에서 5년 이상 축적한 PDRN과 태반주사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임상 적용과 작용기전을 설명한다. PDRN은 아데노신 A2A 수용체를 자극하여 항염 작용과 혈관신생을 촉진하고, 섬유아세포 활성화를 통해 연조직 재생을 돕는다. 태반주사는 EGF, FGF, IGF 등 다양한 성장인자와 면역조절인자를 공급해 손상 조직 회복과 염증 완화를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세포는 유전자의 전사인자 명령에 따라 선택적으로 반응하며, 결과적으로 재생 과정이 조절된다.
김정호 원장은 리빙웰치과병원의 15년간 축적해온 rhBMP-2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골형성 유도 기전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rhBMP-2는 골전구세포를 조골세포로 분화시키고 골기질 단백질 발현을 촉진해 새로운 뼈 형성을 이끌며, 이러한 과정 역시 Smad, Runx2 등 전사인자의 활성화를 통해 조절된다.
이번 강연은 리빙웰치과병원이 수년간의 실제 임상 경험을 통해 검증한 지침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연조직 및 골재생 치료를 고민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기준과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장소는 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 80, 센트럴타워 10층 1005호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이며, 참가 등록은 무료로 진행된다. 선착순 30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오스템 지역연구회 강연은 치과의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리빙웰치과병원의 임상 노하우와 과학적 근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