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부터 시작하는 독서논술, 고등 전 과목 학습력으로 이어진다
파주 운정 ‘하랑 국어 독서논술 교실’… 수행평가·서논술형 시험·입시까지 한 번에 대비
최근 교육 현장에서 서·논술형 시험과 수행평가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단순 암기식 공부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고, 글쓰기와 논리적 사고력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단답형 문제보다 사고력을 측정하는 서술형·논술형 문항이 확대되고, 수행평가에서는 발표·토론·에세이 작성 등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초·중등 시기부터 독서와 논술 훈련을 통해 기초를 다지는 것이 필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파주 운정에 위치한 하랑 국어 독서논술 교실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초등·중등 단계에서부터 고등 전 과목과 연계되는 독서논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실 측은 “서·논술형 평가 대비는 단기 특강으로 완성하기 어렵다. 사고력, 독해력, 표현력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진단부터 시작하는 맞춤형 수업
하랑 국어 독서논술 교실의 가장 큰 특징은 무료 독서능력 진단평가다. 학생 개개인의 독해력, 어휘력, 글쓰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한 뒤, 결과에 맞춰 맞춤형 수업을 설계한다. 모든 수업은 개정 교과서와 연계된 전문 논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교 수업과 수행평가, 서술형·논술형 시험, 나아가 입시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다.
김아현 원장은 “논술은 단순히 글을 쓰는 기술이 아니라, 문제를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답을 구성하는 힘”이라며 “이 능력은 국어뿐 아니라 사회, 과학, 심지어 수학 서술형 문제 해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독서논술의 필요성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단편적 지식 암기보다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늘었다. 국어 과목뿐 아니라 사회, 과학, 역사 등 다양한 교과에서 주어진 자료를 분석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독서논술은 특정 과목의 공부법을 넘어 모든 교과 학습의 기반으로 인식되고 있다.
김 원장은 “예전에는 논술이 고등학교나 대학 입시 준비 과정에서만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초등학교 수행평가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필수가 됐다”며 “독서논술은 전 과목 학습력을 높이는 핵심 도구”라고 말했다.
운정 지역 학부모들의 호응
운정 지역 학부모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글쓰기를 부담스러워했는데, 수업을 시작한 지 몇 달 만에 수행평가에서 발표를 자원할 정도로 자신감이 붙었다”며 “단기간 대비가 아닌 장기적인 학습 습관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교과서와 연계된 수업이라 학교 수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특히 사회·과학 서술형 답안을 쓰는 능력까지 길러져 전 과목 성적이 함께 올랐다”고 말했다.
“기초부터 다져야 입시까지 간다”
하랑 국어 독서논술 교실은 초등·중등 시기부터 기초를 닦으면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대학 입시 논술전형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독서와 논술은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을 넘어, 모든 교과 학습의 기반이 되는 사고력·독해력·표현력을 함께 키워주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초등·중등 시절은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고 생각을 확장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제대로 훈련하면 고등학교에 가서 학습 부담이 훨씬 줄어든다”며 “독서논술은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인 학습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하랑 국어 독서논술 교실은 현재 초·중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운영 중이며, 무료 진단평가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위치 파주시 청암로 27 산내마을6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