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상생경영에 ‘진심’

2025-09-05 13:00:04 게재

공정위 모범사례로 꼽아

12년째 가맹점 소통·지원

KGC인삼공사 상생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모범사례로 꼽을 정도다. 진심이 통했다는 얘긴데 상생경영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가맹점사업자협회(정가협)와 ‘2025년 공정거래·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핵심 내용은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이다.

협약에 따르면 양측은 판촉 행사와 점포 환경 개선 관련 사전협의는 물론 공정한 비용 부담 기준을 재확인했다.

가맹점 상생 지원 제도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KGC인삼공사는 측은 “광고활동비 전액을 본사가 100% 부담하고 교육훈련과 가맹점사업자 경조사 지원 등도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서에는 가맹점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업지원 정책과 함께 정가협에 상생기금 10억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가맹점사업자 상생 제도를 평가받아 지난해 12월 공정위로부터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2013년부터 가맹점사업자 단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해오며 공정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가맹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다양한 상생 제도를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가맹점사업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기조에 맞춰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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