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업계 첫 대만 진출
2025-09-10 13:00:01 게재
신광미츠코서 K브랜드 소개
현대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3개월 간 대만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신이 플레이스 A11점에서 K브랜드를 소개하는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이 대만에 팝업스토어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5일 대만 신광미츠코시 백화점과 K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에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은 타이베이, 타오위안, 타이중 등 6개 도시에서 15개 점포를 운영하는 대만의 대표 백화점이다. 점포 방문하는 고객은 연간 1억명에 달한다.
팝업스토어는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신이 플레이스 A11점 1층 정문에 가까워 주목도가 높은 자리에 86㎡(26평) 규모로 조성한다. 11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