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태양광발전 시장 공략
2025-09-15 13:00:40 게재
한화손해보험이 태양광발전소종합보험 판매 확대에 나섰다.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사단법인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소종합보험이란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나 자연재해로 인한 재물손해와 제3자 배상책임, 휴업손해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2019년 국내 손해보험사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에너지공단 등이 함께 출시한 태양광발전소보험은 출시 첫해 가입건수는 1292건에서 2022년 1만건을 넘어선바 있다. 이상 기후가 일상화되면서 산지태양광발전소는 폭우 등에 따른 산사태 등으로 인한 손해를 방지하고, 일조량이 떨어져 수익을 내지 못하는 발전소도 손실 보전을 위해 가입을 해왔다.
한화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용 상품을 제공키로 했다. 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