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5FE·탭S11 국내 출시

2025-09-18 13:00:02 게재

최신 갤럭시 인공지능 탑재, 갤럭시버즈3FE도 나와 … 나우 브리프로 맞춤 정보

삼성전자는 19일 갤럭시S25FE 갤럭시탭S11시리즈 갤럭시버즈3FE를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S25FE는 ‘원유아이8’(One UI 8)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갤럭시 인공지능(AI)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해주는 ‘나우 브리프’ 등 개인화된 AI 기능을 지원한다.

6.7형 120Hz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탑재했고 두께 7.4mm, 무게 190g로 전작대비 얇고 가벼워졌다. 또 전작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챔버, 4900밀리암페어(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강력한 성능과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을 지원한다. 탑재한 메모리(램)는 256기가바이트(GB) 단일 용량으로 가격은 94만6000원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19일 국내 출시하는 갤럭시S25FE 갤럭시탭S11시리즈 갤럭시버즈3FE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S25FE를 구매한 고객이 스마트폰과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갤럭시버즈3FE 15% 할인 △갤럭시탭S10 FE∙S10FE+ 20% 할인 △갤럭시S25FE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탭S11 시리즈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AI와 제미나이, 고성능 칩셋을 탑재해 보다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멀티윈도우 기능을 통해 스크린에 최대 3개의 앱을 띄우고 AI 기능까지 활용하면 다양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장인의 경우 회의 내용을 갤럭시AI를 통해 텍스트 변환과 요약을 하고, 회의 자료와 ‘삼성 노트’를 한 화면에 실행해 회의록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탭S11 시리즈의 가격은 저장장치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각각 갤럭시탭S11울트라는 159만8300원에서 240만6800원, 갤럭시탭S11은 99만8800원에서 147만7300원이다. 이 가운데 갤럭시탭S11울트라는 두께가 5.1mm로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다.

갤럭시버즈3FE는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전작 대비 더욱 커진 스피커를 적용해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AI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제미나이를 호출해 일정이나 메시지 확인 등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한 후 ‘실시간 통역’ 기능을 활용해 외국어 콘텐츠를 사용자의 언어로 들을 수 있다.

갤럭시버즈3FE는 블랙과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15만9000원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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