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개소

2025-09-19 13:00:11 게재

창업기업 발굴·육성

거점 센터로 본격화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18일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를 이끌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LX공사는 공간정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실증 △투자유치·판로지원 △사업화 자금 연계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간정보 기반 스타트업이 보다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문성요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X공사 제공
LX공사는 그간 축적한 공간정보 기반시설과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주기적 지원에도 나선다.

LX공사는 공간정보 유망기업 발굴ㆍ육성을 통해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민간 주도의 기술혁신 및 시장 확대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어명소 사장은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미래 산업을 선도할 공간정보 혁신 생태계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과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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