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 강촌, 제3회 ‘숲 속 빵 시장’
2025-09-23 13:02:55 게재
10월 25일과 26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제3회 ‘숲 속 빵 시장’ 행사가 열린다. ‘전철 타고 가는 국내 유일의 빵 축제’라는 매력을 앞세웠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1번째 행사에는 7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1만1000명이 몰리며 조기 매진 행렬을 만들었다. 올해 5월 열린 2번째 행사에는 100여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하고 방문객이 2만 1000명을 넘어섰다. 이를 기반으로 하루 동안 열린 지난 행사와 달리 3번째 행사는 2일 동안 운영된다.
행사장은 전국 인기 베이커리와 강원도 지역 소상공인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맛과 개성을 뽐내는 거대한 빵 축제로 꾸며진다.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판로를 넓히는 장이 되고 방문객들에게는 전국 어디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빵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빵을 사고파는 행사를 넘어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친환경 컵 사용을 강화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숲 속 빵 시장’ 행사장 바로 앞에 엘리시안 강촌역이 운영되고 있다. 일반 전철 경춘선을 이용하면 엘리시안 강촌역에 도착할 수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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