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

2025-09-24 10:09:39 게재

외국인 고용사업장 대상, 220곳 참여

노사발전재단(재단) 충청지사는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지청과 외국인(E-9, 비전문 취업) 고용사업주 대상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노무상담
노사발전재단(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에서 운영 중인 고용플래너(공인노무사)와 함께하는 1:1 기업 노무상담 모습. 사진 재단 충청지사 제공

교육은 이달 △17일 아산·예산 권역 △19일 천안 권역 △23일 당진 권역에서 외국인 고용사업장 220곳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고용허가제도 및 지원제도 안내 △외국인 노동자 근로조건 차별 사례 △직장 내 괴롭힘·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현장 예방점검 컨설팅을 병행했다. 특히 충청중장년내일센터에서 운영 중인 고용플래너(공인노무사)와 함께하는 1:1 기업 노무상담 창구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대건 재단 충청지사장은 “외국인 노동자는 과거 단순히 일손 부족 해결책으로 여겨졌던 시각에서 이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자 경제 성장의 동반자로 보는 시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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