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깨끗 → 바다 깨끗’ 전국 확대

2025-09-24 13:00:01 게재

필립모리스·환경재단

쓰담필터 켐페인 강화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함께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쓰담필터 캠페인은 ‘서울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진다’라는 슬로건(구호) 아래 시민 주도로 벌이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도심 내 빗물받이 청소 활동과 아트워크 활동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시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이번 쓰담필터 캠페인은 서울을 넘어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로 활동범위를 확대하며 시민 참여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면서 “올해 지원율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총 465명의 시민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활동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쓰담필터 캠페인은 ‘모두모아 캠페인’과 연계한다. 모두모아 캠페인은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를 수거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처리하거나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도심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에 대응키 위해 환경재단과 함께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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