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삼성전자, 결제 파트너십 확대

2025-09-25 13:00:50 게재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5일 삼성전자 디지털 결제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삼성 갤럭시에 탑재된 통합 결제서비스이다.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카드뿐 아니라 은행계좌 등록과 가상계좌 충전을 통한 결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시스템 공동개발에 착수해 △간편한 가입 △빠른 충전 △실시간 이체 △안전한 결제 △즉각적인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졌다. 특히 결제와 포인트를 결합한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와 차별성이 있다는 평가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삼성전자와의 협력 모델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 이익을 극대화하는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이번 협업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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