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추석맞이 ‘서산밥상 데이’

2025-09-26 13:00:21 게재

지역 농수산물 구매

고객사에 전달활동

한화토탈에너지스는 25일 수지 제품 고객사인 경북 영천시 우성케미칼을 방문해 서산 지역 농수산물을 전달하는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서산 지역의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구매해 고객사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활성화와 고객 상생에 나선 셈이다.

25일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오른쪽)가 고객사 박병욱 우성케미칼 대표에게 농수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한화토탈에너지스 제공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서산밥상 데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던 지난 2021년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고객사에 전달함으로써 농가와 어촌계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서산밥상 데이’는 매년 고객사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한화토탈에너지스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서산 지역의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농어촌의 피해가 심각했던 만큼, ‘서산밥상 데이’는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농어민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서산밥상 데이’를 통해 김 감태 육쪽마늘 낙지젓 굴젓 햅쌀 참기름 한과 등 서산 지역 특산물 41종을 구매했다. 이를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7000만원을 지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구매한 특산물은 전문 포장을 거쳐 81개 고객사에 전달돼 추석을 앞둔 임직원들의 밥상을 풍성하게 채우는 선물이 됐다.

우성케미칼 관계자는 “서산 지역 제철 특산물을 경상북도에서도 즐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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