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GMTCK, 미래자동차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수료식

2025-09-28 00:33:15 게재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지난 19일 교내 본부관에서 GM Technical Center Korea(GMTCK)와 공동 운영한 ‘미래자동차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GMTCK 재직자의 미래자동차 핵심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사업단이 협력해 진행했다. 교육은지난 6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총 9주) 운영되었으며, GMTCK 소속 재직자 20명이 참여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차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자율주행 기술, 마이크로프로세서 응용, 빅데이터 및 AI, 자동제어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이론 6주, 실습 3주의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20명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고, 성과가 뛰어난 5명에게는 우수상과 상패가 전달됐다.

정승렬 총장은 축사에서 “교육기간 동안 전례 없는 폭염을 견디면서 쌓은 지식과 경험은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닌,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 이라며 “국민대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Brian McMurray GMTCK 대표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신 국민대교수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이 GMTCK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더욱 견고해 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국민대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단과대학인 자동차융합대학과 자동차모빌리티대학원 그리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자율주행 · 전동화 · 소프트웨어 중심 미래자동차모빌리티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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