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과 미래 기술인재 양성 국제협력
2025-09-29 10:00:06 게재
한국산업인력공단
개도국 기능경기 관리자 초청연수
한국산업인력공단(공단)은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5일간 광주광역시에서 ‘2025년 개발도상국 기능경기 역량강화사업 관리자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의 기능경기 및 직업훈련 분야 행정 대표단이 참가했다.
공단은 2018년부터 ‘개도국 기술격차 해소를 위한 기능경기 역량강화사업’(대외사업명 K-STAR)을 통해 개도국의 기능경기대회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그간 각국의 △직업훈련 기반 시설 개선 △기능경기 지도위원 역량 강화 △국내 기능경기 대회 개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 확대 등 성과를 거뒀다.
각국 대표단은 광주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현장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능인력 양성 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심층 토론과 국제적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직업훈련 비결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숙련기술 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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