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꿈마루 ‘모두를 위한 그림책 저작권’
2025-10-02 13:00:01 게재
그림책 저작권을 주제로 한 전국 단위 포럼이 군포에서 열린다. 군포시는 14일 오후 2시 그림책꿈마루 아리움에서 ‘2025 그림책의 해 9차 포럼: 모두를 위한 그림책 저작권’을 연다.
이번 포럼은 군포시 그림책꿈마루와 ‘2025 그림책의 해 추진단’이 공동 주최하며 전문가와 작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그림책 저작권 보호와 인식 개선을 논의한다.
정태원 사이에이전시 팀장이 ‘그림책 저작권 바로 알기’를 통해 법적 쟁점과 실제 사례를 설명하고 김하늘 작가는 현장에서 겪은 저작권 침해 경험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장은비 어린이도서연구회 활동가는 도서관과 학교 현장에서의 저작권 준수 사례를 공유한다.
안병훈 그림책꿈마루 관장은 “그림책꿈마루는 군포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그림책 애호가들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의 거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에서 그림책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