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 구축

2025-10-02 13:00:01 게재

정부시스템 장기화 대비

부산시가 국민신문고 시스템 중단 장기화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13일부터 ‘부산형 온라인 민원창구’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창구가 개설되면 △부산민원120 △소방재난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등 각 기관별 누리집 내 전용 메뉴를 통해 부산시 소관 모든 업무에 대해 민원 신청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부산형 온라인 민원창구’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 부산시 제공

민원인은 부산민원120의 온라인 민원창구를 통해 각종 제안이나 질의, 불편 및 고충 등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각 소관 부서에서는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소방재난본부 민원상담과 상수도사업본부 시민참여 창구도 함께 운영되면서 각 분야별로 민원을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또 처리 결과 역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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