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서울RISE사업단 ‘통합돌봄 체험 한마당’ 행사 개최
2025-10-12 11:33:14 게재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지난달 25일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 앞에서‘서울RISE 통합돌봄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통합치료대학원의 여러 학과가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통합 돌봄 체험 부스에서는 교직원 및 가족, 재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체험 △심리검사 해석상담 체험 △인형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 체험 △마인드풀 가랜더 만들기 체험 △음성분석 체험 평가도구 전시 △인지장애 예방 체조 등이 운영됐다.
최영흔 학생(언어치료학과)은 “시험기간인데 이번 통합돌봄 체험 행사를 통해 마음을 내려놓고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박미정씨(서대문구 지역주민)는 “아동과 함께 모래에 피규어를 눕히고 세우는 활동이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새로웠다”고 전했다.
이번 ‘통합돌봄 체험 한마당’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통합 돌봄 서비스 안내를 통해 주민들이 실제 돌봄 지원 체계와 이용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학교측 설명이다.
장영순 명지대 서울RISE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통합 돌봄의 필요성과 효과를 몸소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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