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 아트페스타 2025 미국 특별전 열려
2025-10-13 09:25:11 게재
(사)한국국제문화포럼은 17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저지 Mana Contemporary에서 ‘Whispers from Korea ‘서울 한강 아트페스타 2025(SEOUL HANGANG ART FESTA 2025)’란 주제로 미국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K-ART)의 세계화와 한국미술 발전을 위해 2024년 ‘서울·한강아트페스타 2024’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 개최하는 미술축제다. 6월 강남 꾸바갤러리 ‘송수근 회장 초대전’과 9월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그룹전’에 이어 참여 작가들의 변화와 성장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고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했다.
전시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20여명의 작가들이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위산의 존재감과 깊이를 담아낸 송수근 작가의 바위산, 나만의 공간을 형상화한 김경용 화백, 한글의 조형성과 가치를 전각으로 새겨 천 위에 작품으로 형상화한 김말순 작가, 은유적 인형을 한국적 공간으로 단순화한 안혜영 작가, 미술과 한복의 조합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류수정 디자이너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송수근 회장은 “이번 서울·한강아트페스타2025 미국 특별전을 통해 한국 문화와 참여작가들의 작품을 해외에 알리고 국제적 역량을 강화해 한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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